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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 車 배출규제 2년 연기 추진..현대차·기아 부담 완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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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EPA가 2027년형부터 적용 예정이던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 시한을 2029년형으로 2년 연기하는 방안을 공식 제안했다.

  • 전기차 판매 둔화와 보조금 축소로 완성차 업체 수익성이 악화하자 규제를 늦춰 업계가 17억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 규제가 연기되면 하이브리드와 SUV 중심 전략을 펼치는 현대차·기아의 단기 비용 부담이 줄어들지만, 장기적으로는 내연기관차 비중이 높은 GM 등이 더 큰 수혜를 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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