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 이란산 원유 中수출 지원 기업·개인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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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이란산 원유의 중국 수출을 도운 혐의로 홍콩·UAE·오만 소재 기업 9곳과 개인 3명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고 밝혔다.
제재 대상은 이란 혁명수비대(IRGC)의 위장 회사 등을 통해 이란산 석유 판매·운송과 대금 결제에 관여한 것으로 지목됐다.
미국은 이번 조치를 포함한 연쇄 금융 제재로 이란의 무기·핵 프로그램 자금줄을 차단하고, 미·중 정상 회담을 앞두고 중국에 대한 압박 카드로 활용하려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