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봉쇄 장기화에 해운사, 사우디 육로 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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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하자 글로벌 해운사들이 사우디 육상 운송과 소형 선박을 결합한 우회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MSC·하팍로이드·머스크 등 주요 해운사들은 유럽-중동 노선을 사우디 서안 항만과 리야드·담맘을 거치는 복합 운송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라크도 시리아로의 육로 원유 수출을 늘리며 호르무즈 의존도를 낮추는 한편, 봉쇄 장기화 시 이러한 우회 인프라가 공급망 재편으로 굳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