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봉쇄에 사우디 얀부 운임 2배·척당 2800만달러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사우디아라비아 서부 홍해 연안 얀부 항구의 유조선 운임이 평시보다 두 배 이상 폭등했다.
사우디 아람코가 호르무즈 대신 홍해로 원유를 우회 수송하면서 얀부가 사실상 유일한 원유 수송 통로가 돼 운임이 척당 2천800만달러까지 치솟았다.
전쟁 위험 보험료와 용선료, 항만 비용 등이 반영된 일괄 운임이 적용됐고, VLCC 용선료도 하루 17만달러를 넘겨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